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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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꿈은 햄버거가게 사장"…'배철수 잼' 양준일의 반전 #마이클잭슨 #베트남 출생 [종합]

기사입력 2020.02.24 23:2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양준일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Jam)'에는 가수 양준일이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신드롬급 인기에 대해 "아직도 아침에 눈을 뜨면 존재하고 있나 확인한다. 매일 꿈 같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배철수는 4년 동안 플로리다에 살았다는 양준일을 향해 "플로리다에 살았는데 이렇게 얼굴이 하얀 사람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에 양준일은 "실제적으로 플로리다에서는 늙는다. 피부가 열기 때문에 그냥 늘어난다. 한국에 들어와서 젊어진 것"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또 양준일은 출생지가 한국이 아닌 베트남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실제로 월남(베트남)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당시 전쟁할 때 태어났다"며 "아버지는 군인이 아닌 여행사 직원이셨다. 직원으로 가셨는데 어머니가 아버지를 만나러 베트남에 가셨다. 당시 코리아헤럴드 기자였다. 갔다가 애가 들어섰다"고 말해 배철수와 이현이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양준일은 "출생지가 베트남이었다. 등록은 한국에 들어와서 국적을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원래 꿈은 햄버거 가게 사장이었다"고 털어놓기도. 춤을 추게 된 계기에 대해 양준일은 "중학교에 올라갔는데 장기자랑 시간에 누군가가 문워크를 했다. 그것을 보고 입을 닫지 못했다. 저게 마술인가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양준일은 "그게 마이클 잭슨이 나오기 전이었다. 무대를 당기는 것처럼 보였다. 그게 길거리 춤이었다. 마이클 잭슨도 그 춤을 배우고 무대에서 보인 것"이라며 "그것을 보고 너무 놀라서 춤에 올인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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