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3
경제

여자소자본프렌차이즈사업 ‘도쿄라멘3900’, 다채로운 이벤트 주목

기사입력 2020.02.22 01:19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외식산업경기지수는 3분기 대비 0.33포인트 떨어진 65.68을 기록했으며, 전 업종 경기전망지수는 100 이하로 업종을 불문하고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의 반등을 기대했지만, 사회적 이슈로 인해 외식업창업 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라멘프랜차이즈 1등 브랜드 '도쿄라멘3900'이 다채로운 이벤트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자소자본프렌차이즈사업 도쿄라멘3900은 브랜드 홍보와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불경기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비결로 꼽힌다. 최근에는 42cm의 대형 그릇에 나오는 점보라멘을 20분 안에 먹고 동영상을 간단히 전송하기만 하면 1등 금 3돈, 2등 금 2돈, 3등 금 1돈을 제공하는 '점보라멘 20분 챌린지'를 진행해 점보라멘으로 매출이 높게 나타날 뿐 아니라 매장을 찾는 발길까지 늘어나고 있다. 

다채로운 이벤트 덕에 굴곡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도쿄라멘3900은 가맹사업 10개월 만에 80개 지점을 돌파했으며, 80개 지점 돌파 기념으로 선착순 100호점까지 200인분 상당의 면 물류를 지원해 예비 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위해 10년 이상 경력의 장인들이 연구 개발한 한국식 일본라멘창업 브랜드다. 이에 토종 브랜드임을 인정받아 일본 불매운동에도 오히려 신규 고객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 그릇 3,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져 9평 대의 부산 동아대점에서 일 매출 150만 원을, 11평 대의 대구 보건대점에서 220만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전 매장 높은 매출로 소규모창업아이템 성공사례를 이어가고 있는 도쿄라멘3900은 불경기를 타파할 새로운 사업아이템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한국 스포츠 경제 주관 '2018 고객 감동 혁신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쿄라멘3900이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창업으로 주목받는 비결로는 운영 편의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절감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본사에서는 HACCP 인증받은 비법 육수와 소스를 원 팩으로 가맹점에 공급해 라면 끓이는 정도의 난이도로 모든 메뉴를 조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요식업창업의 고정비에서 큰 비용을 차지하는 주방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없애 1인소자본창업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손님이 직접 주문부터 결제, 식기 반납까지 셀프로 이용하는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을 구축해 별도의 홀 인력 없이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1인창업아이템으로 운영 가능한 노하우가 SBS CNBC ‘성공의정석 꾼’에서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소자본창업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업계 최저 수준의 창업 비용을 완성해 부담을 덜고 있으며, 업종변경창업 시에는 3천만 원대에 창업할 수 있어 무자본창업으로 알려진 분식집창업 비용 정도로 라멘집창업이 가능하다. 이에 남자소자본창업 및 여자소자본창업으로 무인창업아이템을 찾는 신규 창업자는 물론이고 쌀국수창업, 돈까스창업 등 타 업종에서 업종전환창업 문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외식프랜차이즈창업을 비롯한 많은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자소자본프렌차이즈사업 도쿄라멘3900은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점보라멘 20분 챌린지'는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실제 챌린지에 참가하고자 매장을 찾아주는 분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앞으로도 가맹점의 성공을 최우선과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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