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2.21 13:52 / 기사수정 2020.02.21 13:52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박기웅이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 합류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은 남자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로, 우리가 결국 '꼰대'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공감을 기대케 한다.
박기웅은 극 중 가열찬(박해진)이 다니는 라면회사의 대표이사 남궁준수 역을 맡아 회장인 아버지가 자신보다 가열찬을 더 인정하는 데 격분해 나름 음모를 꾸미는 인물. 코믹과 밉상 캐릭터를 오가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박기웅과 박해진은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유정 선배와 백인호로 만나 화끈한 케미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 만남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극 중 남궁준수는 가열찬과 티격태격하며 브로맨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돼 두 사람의 케미도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 2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개인적인 친분도 두터워 이번 드라마에서의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꼰대인턴'은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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