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측 "최정훈 허위사실 최초 유포자, 민사 소송 추가 진행" [공식입장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에 대한 비방글을 게재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알렸다.

21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보컬 최정훈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한 누리꾼 A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최초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추가적으로 민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더 이상의 당사 아티스트의 심각한 명예훼손을 막고자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동안 믿고 함께해준 팬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건강한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초 허위 사실 유포자 A씨는 지난해 4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최정훈에 대한 비방글을 게재했다. 법원은 약식 명령문을 통해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피해자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시했다.

한편 최정훈이 속한 잔나비는 전국투어 'NONSENSE Ⅱ' 진행 중이다.

이하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공식입장 전문.

저희 페포니뮤직은 위 최초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추가적으로 민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더 이상의 당사 아티스트의 심각한 명예훼손을 막고자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입니다.

그동안 믿고 함께해주신 우리 팬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건강한 음악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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