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기원규)가 '추억의 영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GV(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인 '무비하와이(Movie Howhy)'의 두 번째 여정을 선보인다.
'무비하와이-두 번째 여행'은 28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3관(수퍼 S)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 여정을 장식할 상영작은 수많은 명대사와 패러디를 탄생시키며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 감독 유하)로 선정됐다.
상영이 끝난 후에 진행되는 GV에는 배우 권상우와 김인권이 참석해 관객들과 영화가 어떻게(HOW) 그리고 왜(WHY) 제작됐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 '무비하와이'에 참여한 관객들에게만 제공되는 한정판 굿즈도 준비돼있어 영화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영화 콘텐츠 제공에 도움을 주며 그 뜻을 함께했다.
지난 1월 '지구를 지켜라!' 상영으로 시작을 알린 무비하와이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3관(수퍼 S)에서 매월 1회씩 고정으로 진행되며,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20대를 향한 응원의 의미가 담긴 기부 할인을 쿠폰 형태로 제공한다.
롯데시네마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쿠폰을 제공받아 2천원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무비하와이-두 번째 여행'의 예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잠정 연기됐던 행사를 재개하며, 고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관객들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가 지급되고 입장 시 비치된 손 세정제 사용이 적극 권장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 롯데시네마 영화관의 고객 접점 시설은 2시간 단위, 매점 용품은 30분 단위로 소독을 진행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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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