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랑' 이선호, 신고은과 위기 속 애틋함 폭발…몰입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이선호가 애틋한 감정선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에서는 재혁(이선호 분)이 격렬한 집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원(신고은)과 점점 더 애틋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혁은 아버지 태석(남경읍)에게 소원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소원이 해고되자 재혁은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소원이 해고된 사실을 감추기 위해 온 가족이 애쓰는 모습을 바라보며 재혁은 더욱 마음 아파했다.

이후 태석을 만나기 위해 나가던 소원은 누군가에 의해 납치를 당했다. 이에 분노한 재혁은 곧장 태석을 찾아가 소원의 행방을 묻지만, 영문을 모르는 태석은 자신을 오해하는 아들 재혁의 뺨을 때렸다.

재혁은 과거 자신의 아내를 잃은 것처럼 소원마저 잃을까 더욱 괴로워했다. 이때 소원은 간신히 납치범에게 벗어나 재혁에게 연락했고, 둘은 애틋하게 재회했다.

이렇듯 이선호는 미안함과 애틋함이 오가는 섬세한 감정선을 눈빛과 표정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나쁜사랑'은 매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나쁜사랑'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