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김민주, 크리샤 츄 소속사 얼반웍스가 악플러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지난 18일 김민주, 크리샤 츄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온/오프라인 상에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허위사실 유포 및 각종 왜곡된 루머와 성희롱 등으로 인해 해당 아티스트들은 물론 주변의 가족까지도 이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향후 악의적인 의도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에게 합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향후 강경한 대응을 취할 것을 예고했다.
덧붙여 "당사는 저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실추 시키는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 게재, 인신공격 및 각종 성희롱 또는 악성 댓글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자료수집을 이어갈 것이며 이 같은 행위나 사례를 발견했을 시 저희 얼반웍스로 팬 여러분들의 제보를 부탁드리고자 한다"고 팬들을 향해 당부했다.
1998년생인 크리샤 츄와 2001년생인 김민주는 이제 겨우 23세, 20세가 된 어린 나이다. 이들을 향해 성희롱과 악성 루머 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소속사는 더이상 이를 묵과하지 않고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한 것.
최근 아이유, 강다니엘, 박서준, 마마무, 에이핑크와 빅톤 등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김민주와 크리샤 츄 역시 악플러, 성희롱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혀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얼반웍스에는 아이즈원 김민주를 비롯해 KCM, 크리사 츄, 최수한, 이초아 등이 소속돼 있다.
이하 얼반웍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얼반웍스입니다.
먼저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최근 온/오프라인 상에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허위사실 유포 및 각종 왜곡된 루머와 성희롱 등으로 인해 해당 아티스트들은 물론 주변의 가족까지도 이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저희 얼반웍스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향후 악의적인 의도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에게 합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이를 위해 당사는 저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실추 시키는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 게재, 인신공격 및 각종 성희롱 또는 악성 댓글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이어갈 것이며 아울러 이 같은 행위나 사례를 발견했을 시 저희 얼반웍스로 팬 여러분들의 제보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항상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얼반웍스 SN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