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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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김인권, 엄지원 의뢰로 성동일 라이터 손에 넣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19 07:00 / 기사수정 2020.02.19 01:0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방법' 김인권이 성동일의 라이터를 엄지원에게 건넸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 4화에서는 정성준(정문성)이 후배 형사 양진수(김도윤)가 납치 당한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성준은 양진수가 살던 동네가 외지고 어두운 동네였기 때문에 근처에 CCTV가 없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고, 그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폐건물에서는 양형사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이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후 현장을 살펴보던 정성준은 지난밤에 있었을 양형사의 납치 장면을 상상했고, 곧 그의 흔적이 멈추는 곳에서 양형사의 휴대전화를 발견하게 됐다.

이후 형사들은 양진수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포레스트 코딩팀 제보자의 인터뷰 내용을 듣게 됐다. 이를 듣고 있던 형사들은 양진수의 비참한 죽음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고, 서장은 자신이 초기 수사를 제한했던 것이 큰 문제였다며 성역 없는 수사를 지시했고, 급기야 형사들에게 고개 숙여 미안함을 전했다. 특히 서장은 회의가 끝나자 교수 지원서를 도로 내미는 정성준에게 "진수 그렇게 만든 놈 꼭 네 손으로 잡아라"라고 당부했다.



반면, 임진희(엄지원)은 백소진(정지소)를 만나 "최대한 빨리 진종현의 사진과 한자 이름을 구할 거다. 그것들만 모으면 방법 하자"라고 말했고, 백소진은 "그것만 구해주면 내가 아주 잔인하게 방법할 거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임진희는 "내가 망설이는 사이에 그 새끼가. 김주환 부장을 방법 할 때 썼던 만년필 뚜껑을 가지고 있던 사람을 잔인하게 죽였다. 그건 진종현이 우리가 방법한 사실을 알고 있다는 거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백소진은 "아마도 진종현을 영적으로 돕고 있는 사람이 있는 거다. 아마도 무당 같은. 그것도 꽤 큰 무당이 진종현 쪽에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고, 임진희는 "아무튼 최대한 빨리 진종현을 방법 하자"라고 말한 후 도시 탐정 김필성(김인권)에게 의뢰해 진종현의 물건을 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별도로 자신은 과거 진종현의 업체를 담당했던 세무사 사무실을 찾아가 그의 신분증을 확인하려 했다.

이후 김필성은 진종현의 운전기사를 섭외해 진종현의 물건을 받는 대가로 백만 원이라는 계약금을 건넸고, 진종현의 운전기사는 술에 취한 진종현이 잠에 빠진 틈을 타 그의 호주머니에서 라이터를 바꿔치기했다. 하지만 진종현은 술에서 깬 후 담배를 피우려다 가스가 떨어졌던 라이터에 가스가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고는 자신의 물건이 사라진 것을 눈치챘다.

enter@xportsnews.com/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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