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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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새 캐릭터 탄생…세상과 담쌓은 '담지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17 07:10 / 기사수정 2020.02.17 01:0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에이스 이후 새로운 캐릭터를 만났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딸기 뚜왈기' 게임에서 고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구석 특집 1탄, 런닝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강한나, 허경환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강한나는 지석진과 함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를 했다.

이를 보던 이광수는 "지효 누나가 저한테 귓속말로 이게 무슨 노래냐고 물어봤다. 동굴 속에 산다"라고 폭로했다. 송지효는 노래를 모르는 채 허경환과 춤을 추었고, 유재석은 "지효 새로운 캐릭터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 미션 숨은 물건 찾기가 시작됐다. 강한나는 SBS 건물 구조를 몰라 한참 헤맸다. 하하는 "한나가 여기는 처음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지효가 '너 라디오 하잖아'라고 했더니, 한나가 '저 kbs다'라고 했다. 지효가 '미안해'라고 했다. 세상과 단절됐다"라고 밝혔다.


이광수는 "혼자 뭐 하나 봤더니 지코 노래 듣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래도 노력하는구나. 웃음을 선택할 거면 담쌓고 사는 게 나아"라고 말했다.

하하는 송지효에게 "요즘 최신곡 뭐 듣니"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나 안다. 프리스타일 '와이'"라고 답하기도. 유재석은 허둥지둥대는 송지효를 보며 "에이스 지효 이후 몇 년 만에 탄생한 캐릭터냐"라고 밝혔다.

한편 양세찬은 가족들이 설에 전소민에 대해 물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전소민에게 이에 대해 말하자 전소민은 "엄마가 너 전화번호 좀 달래"라고 한술 더 떠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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