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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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보물찾기 레이스→소안도行...연정훈, 물폭탄 맞았다 [종합]

기사입력 2020.02.16 19: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완도로 떠나 보물찾기 레이스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보물찾기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전남 완도로 모여 보물찾기 레이스에 나섰다. 이번 레이스는 팀 구분 없이 단체전으로 오후 2시까지 보물이 있는 장소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성공하면 전원 실내취침, 실패하면 전원 야외취침으로 잠자리가 걸려 있었다.

멤버들은 인터넷 검색이 제한되는 터라 각자 휴대폰을 내고 방글이 PD의 번호만 입력되어 있는 폴더폰을 전달받았다.

멤버들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땅복불복 달리기에 도전해 성공하며 힌트로 한자 편안할 안을 받았다.

이어 식당으로 이동해 해물짬뽕을 하얀 옷을 입은 뒤 국물을 한 방울도 묻히지 않고 먹어야 하는 미션을 했다. 문세윤과 김종민의 옷에 국물 자국이 묻은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하얀 옷을 지켜내면서 성공을 했다. 이번에는 힌트로 소 그림이 나왔다.

멤버들은 완도타워로 가서 집라인을 타게 됐다. 완도타워에서의 미션은 집라인을 타고 암산을 하는 것이었다. 딘딘과 김종민만 암산에 성공하면서 힌트를 얻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당당하게 방글이 PD에게 연락을 보물이 있는 곳을 알아냈다면서 정답으로 소안도를 말했다. 방글이 PD는 소안도가 정답이 맞다고 했다. 멤버들은 레이스 시간을 1시간이나 남겨두고 정답을 맞히면서 여유를 갖게 됐다.

알고 보니 멤버들은 완도타워로 오기 전 김종민이 들어간 화장실 달력에서 소안면 소안리를 보고 정답을 유추한 것이었다.


방글이 PD는 멤버들에게 청해포구 촬영장으로 가서 게임을 해서 성공하면 원하는 간식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그 제안을 받아들여 청해포구 촬영장으로 향했다.

멤버들이 할 게임은 물풍선을 걸고 하는 역사인물 퀴즈였다. 연정훈이 물풍선 밑에 앉아 동생들이 퀴즈를 맞히기만을 기다려야 했다. 딘딘부터 퀴즈에 도전, 마지막 김종민까지 단 한 명도 맞히지 못하면서 연정훈은 물폭탄을 맞았다. 

멤버들은 배를 타고 보물이 있는 장소로 밝혀진 소안도로 들어갔다. 방글이 PD는 소안도에 도착한 후 소안도의 보물이 태극기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소안도 주민들은 1년 내내 태극기를 게양한다고 했다.

멤버들은 사립소안학교, 항일운동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소안도가 왜 태극기의 섬으로 불리는지 알아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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