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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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이광수 포상휴가, 2초 남기고 극적으로 방탈출 [종합]

기사입력 2020.02.15 19:47 / 기사수정 2020.02.15 22: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지석진, 개그맨 조세호, 배우 이광수가 포상 휴가를 즐겼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가 포상휴가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여행 취향 검사표를 건넸고, 유재석은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으로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를 지목했다. 제작진은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를 한 사람씩 만났고, 세 사람 모두 유재석이 자신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고 내심 기뻐했다.

더 나아가 세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유재석과 친분이 있는지 자랑했고, 제작진은 세 사람에 대해 '애착 인형'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유재석은 세 사람이 모두 등장하자 놀라워했고, 지석진 역시 "여기서도 '다 올까'라고 섭외를 했는데 다 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광수는 "그렇게 바쁘지는 않다"라며 맞장구쳤다.

조세호는 유재석의 지인들에 대해 "공통적으로 건드리기 쉽고 컨트롤이 된다"라며 분석했고, 지석진은 "만만한 애 좋아한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조세호는 "본인보다 지식이 낮은 사람 좋아한다"라며 덧붙였고, 유재석은 웃음을 터트렸다.

또 당일치기로 포상휴가를 즐겨야 하는 상황에서 선택지는 넓지 않았고, 네 사람의 여행 스타일마저 각기 달랐다. 그 와중에 지석진과 조세호, 이광수는 인문학, 노블레스 오블리주, 삼투압, 브런치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서로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을 타박하며 티격태격했다.



특히 유재석은 쇼핑을 하러 가자며 서점으로 향했고, 쇼핑을 원했던 조세호와 이광수는 불만을 표출했다. 이광수는 "왜 그런지 모르는데 소리를 지르고 싶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결국 네 사람은 조세호의 단골 가게로 방탈출 게임을 하러 갔다.


네 사람은 금세 방탈출 게임에 적응했고, 문제를 풀 때마다 자아도취했다. 지석진은 "머리 좋은 사람들 그거 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멘사를 언급했다.

그러나 음산한 분위기의 방에 들어가자 네 사람은 겁이 많은 성격 탓에 어쩔 줄 몰라 했다. 네 사람은 힌트까지 사용해 문제를 풀었고, 종료 시간까지 2초 남기고 극적으로 탈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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