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더 게임’ 옥택연과 이연희의 로맨틱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 측은 옥택연과 이연희의 설렘 가득한 바닷가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극 중에서 김태평(옥택연 분)은 유일하게 서준영(이연희)의 죽음만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가 자신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 김태평은 서준영 죽음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죽음 또한 두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김태평은 자신의 죽음 속에서 봤던 목걸이에 위치 추적기를 달아서 서준영에게 선물했고, 그 목걸이를 다시 자신이 갖게 되지 않도록 잘 간직해달라고 전하며 그의 진심을 내비쳤다.
이 가운데 스틸 속 옥택연과 이연희는 그 비주얼만으로도 한층 짙어진 로맨스를 예고한다. 그 중에서도 두 사람이 나란히 서서 거닐고 있는 바닷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옥택연이 자신의 죽음 속에서 봤던 바로 그 바닷가와 같은 장소이기 때문. 그 곳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며 뜨거운 눈빛을 교환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진한 포옹을 나누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표정에서는 마냥 행복한 설렘 보다는 걱정과 왠지 모를 슬픔이 느껴진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 구도경(임주환)을 감시하던 김태평이 그의 집 지하에 감금되어 있던 0시의 살인마 진범과 마주하게 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더 게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제공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