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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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정직한 후보' 이어 '침입자' 개봉, 모두 다 잘 됐으면"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2.12 14:50 / 기사수정 2020.02.12 13: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무열이 두 달 연속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가는 것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손원평 감독과 배우 송지효, 김무열이 참석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날 김무열은 "책임감이 아주 크다"고 운을 떼며 "오늘 '정직한 후보'가 개봉했고, '침입자'는 한 달 뒤인 3월 12일에 개봉한다. 무거운 책임감을 중압감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얘기했다.

김무열은 이날 개봉한 '정직한 후보'에서는 라미란 곁을 지키는 보좌관 박희철 역을 통해 코믹함을, '침입자'에서는 스릴러에 걸맞은 강렬함으로 연이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조금 다행이다 싶은 점은 두 영화가 톤이 워낙 완벽하게 다르고 캐릭터의 결도 달라서, 저라는 사람이 한 명의 배우이긴 하지만 제 안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관객 분들이 보시기에도 괜찮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두 영화 다 잘 되고, 동시기 개봉하고 있는 작품들도 다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침입자'는 3월 12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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