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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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엄지원, 학교폭력 당하는 정지소 도왔다 "니들 뭐야"

기사입력 2020.02.11 22:2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방법' 엄지원이 정지소를 다시 만났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 2화에서는 임진희(엄지원 분)이 백소진(정지소)를 만나기 위해 백소진의 학교 앞을 찾아갔다.

이날 백소진의 뒤를 따라가던 임진희는 누군가 백소진을 끌고 가는 것을 목격했고, 한 남학생은 백소진을 무릎 꿇린 후 "너 점심시간에 미정이한테 사고나 뒤져버리라고 했다고 했느냐. 살고 싶으면 무릎 꿇고 사과해라. 안 들리냐. 제대로 무릎 꿇고 미정이한테 사과해라. 존댓말로 사과해라"라고 버럭 했다.

그 순간, 아이들 앞에 나타난 임진희는 "니들 뭐냐"라고 소리쳤지만, 남학생은 "아줌마. 얘는 못 본척하고 가던 길 가라"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는 임진희를 향해 "신고해봐라.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아줌마 얼굴 그어버리고 튈 거다. 누가 손해인지 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백소진은 남학생의 손을 잡은 채 그를 빤히 바라보았고, 남학생은 돌연 코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급기야 그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코피를 쏟았고, 남학생과 여학생은 황급히 도망쳤다.

enter@xportsnews.com/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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