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박나래의 '19금 고민상담' 예고…더 화끈해졌다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스탠드업'의 MC 박나래가 19금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한다.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코미디 쇼 '스탠드업'에서는 성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박나래의 치어업 상담소에 사연이 도착, 화끈한 재미가 더해진다. 특히 이번 상담소에는 출연진의 시원시원한 입담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로는 상황극을 좋아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도착한다. 은밀한 상황만 되면 남자친구는 선생님 놀이, 주유소 놀이 등 상황극에 몰입해 사연자를 난감하게 만든다는 것.

19금 고민에 박나래를 비롯한 젊은 피 출연진들의 각종 의견이 쏟아진다. 특히 재재는 남자친구의 상황극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한 마디를 날려 관객석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충격적인 그녀의 발언에 케니는 "최악이야!"라고 외치는 등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여기에 한술 더 떠 '더 로즈'의 멤버 이하준은 판타지 상황극을 제안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답변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잇따른 출연진들의 발언에 분위기가 진정되지 않자 박나래는 개그우먼 김영희에게 SOS를 보냈지만 예상과 달리 김영희는 말문을 잇지 못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첫 번째 사연을 뛰어넘는 두 번째 사연에 "KBS에서 지금 뭐하는거죠?"란 말이 나올 정도의 19금 조언이 이어져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스탠드업 - 치어업 상담소'는 1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스탠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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