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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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최명길, 김명수에 "경영권 포기하라" 압박

기사입력 2020.02.10 20:58 / 기사수정 2020.02.10 21:1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최명길과 김명수가 갈등을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캐리(최명길)는 경영권을 두고 구재명(김명수)를 압박했다.

구재명은 회사 임원들과의 만남에서 "배후에 캐리가 있다는 건 주주들이 다 안다"며 캐리를 구석에 몰았다. 하지만 임원들이 "캐리가 자신만만하더라"라고 말하자, 구재명은 '설마 도리 문제를 터트리려고 조용한 건가?'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캐리는 "우리 쪽 주주들이 변심하지 않는 한 승산은 우리에게 있다"며 안심했다. 그 순간 구재명에게 만나자는 전화가 왔다.

캐리와 구재명은 판도라에서 만남을 가졌다. 구재명은 "혼외자 문제는 고소 취하하면 건들지 않기로 약속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캐리는 "아이를 집에 데려와서 같이 산다던데 조여사님이 조용하신가봐요"라고 물었다.

구재명은 당황했고, 캐리는 "경영권을 포기하라"고 말했다. 이에 구재명은 "협박하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캐리 정은 "네. 주총에서 터지는 것보다는 집안일은 집안에서 조용히 해결하는 게"라고 답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캐리는 "회사는 못 지켜도 조여사와 어린 아드님은 지켜야 하지 않겠냐"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우아한 모녀' 방송 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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