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다이어트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전효성은 개인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효성'을 통해 다이어트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아예 생활습관을 바꿔야한다"며 살이 찌지 않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효성은 "물은 하체의 붓기를 빼는 데에도 좋지만, 피부에도 좋다"며 다이어트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하루에 물을 2~3리터씩 마신다고 전했다. 또한, 어떤 영양제를 섭취하냐는 질문에 전효성은 오메가3, 올리브 오일, 유산균, 종합 비타민을 챙겨먹는다고 답했다.
특히 전효성은 살을 빼기 위해서는 사소한 칼로리 섭취를 차단해야 한다며 탄산음료, 에너지드링크 등 설탕이 들어가는 음료수를 다 끊었다고 고백해 '프로 유지어터'다운 면모를 뽐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군것질로 해소하는 습관이 있었다는 전효성은 자신의 식단을 적는 '식단 다이어리'를 꾸준히 쓰며 식습관을 고쳐나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빵과 군것질을 못끊는 사람들에겐 건강한 군것질로 바꿔보라며 프로틴 과자, 통밀빵, 비건빵을 적극 추천했다.
전효성은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운동 후엔 충분한 스트레칭과 숙면이 받쳐주어야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고,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배가 된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무조건 마르고, 날씬한 게 좋다는 게 아니라 자신한테 맞는 몸무게와 체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들은 어떤 모습이든 그 자체로 너무 소중하고, 아름답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행복하고 건강한 것들을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지난 1월 9일엔 유승호, 이세영과 함께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전효성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해 11월 21일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STARLIGHT’를 발매했으며 12월 28일엔 팬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가까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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