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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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올스타전 휴식기가 반가운 이유

기사입력 2010.07.23 10:32 / 기사수정 2010.07.23 10:32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이번 올스타 브레이크가 무엇보다도 반가운 선수가 있다. 바로 롯데의 홍성흔(33)이 그 주인공이다.



홍성흔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90경기에 출전해 121안타 22홈런 97타점 타율 3할4푼4리로 롯데의 중심 타선을 이끌고 있다. 실력뿐만 아니라 롯데 벤치의 플레이 메이커로써 패기 넘치는 모습과 후배를 챙기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홍성흔의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연일 불방망이를 뽐내던 홍성흔 전반기 후반에 들어 주춤했다.

홍성흔은 최근 5경기에서 19타수 4안타 타율 2할1푼1리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시즌 줄곧 타율 1,2위 자리를 지키던 홍성흔은 LG 트윈스의 이진영에게 잡히며 타율 3위까지 내려앉았다.

특히 한화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는 11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홍성흔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롯데. 홍성흔이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몸을 재정비해 살아날 필요가 있다.

[사진=홍성흔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전유제 기자 p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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