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48
경제

눈을 아름답고 돋보이게…'쌍꺼풀눈매교정술'

기사입력 2010.07.23 12:52 / 기사수정 2010.07.23 12:52

조진아 기자

직접촬영
직접촬영

[분당성형외과 김인규 성형칼럼]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에 이어 중고생의 방학까지, 7월의 말미로 접어드는 요즘 본격적인 방학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울을 비롯한 여름에도 방학시즌이면 학생들의 수술과 문의가 부쩍 늘어납니다.

최근에는 고등학생의 성형수술 문의도 늘어 성형수술을 접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방학시즌에 찾아 오는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성형수술은 쌍꺼풀수술, 앞트임, 뒤트임 등 트임성형과 그 다음으로 코성형을 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어린 학생들의 성형수술은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는 가장 적극적인 노력이긴 하지만 한창 성장기에 있는 중고생의 경우에는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충분한 정보수집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요즘 방학 중인 학생들이 분당쌍꺼풀을 검색해  상담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데 가장 많이 문의하는 성형수술로 쌍꺼풀수술, 앞트임, 뒤트임 그리고 쌍꺼풀눈매교정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매교정술, 안검하수에 대한 정확한 진단 후 시행돼야

중고생들의 경우 아직 얼굴이 성숙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섣부르게 큰 수술을 받기보다는 신중하고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합니다.

최근 안검하수에 대한 과잉진단으로 인해 많이 시행되는 쌍꺼풀눈매교정술은 눈 뜨는 근육(상안검거근)을 팽팽하게 조이거나 단축하는 공격적인 시술법으로 부작용 등에 대한 문제도 고려해야 하는 수술이라고 분당쌍꺼풀눈매교정술 문의 환자들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쌍꺼풀눈매교정술은 안검하수, 즉 눈꺼풀 처짐 현상을 교정하는 수술법으로 눈매교정술이 많이 쓰이고 있지만 실제 안검하수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답답해 보이는 눈이 많은 경우에서 근막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단순히 처진 눈꺼풀이 검은 눈동자를 가리고 있어 안검하수처럼 보이는 경우가 의외로 많기 때문입니다. 

쌍꺼풀눈매교정술처럼 상안검거근을 단축할 필요 없이 쌍꺼풀수술만으로도 처져서 가린 눈꺼풀이 위로 걷어올려 져서 숨어있던 속눈썹이 드러나 눈이 많이 커지게 되고 수술전보다 크고 시원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안검하수는 눈을 뜰 때 눈꺼풀을 들어주는 근육이 약해 졸린 눈처럼 눈이 덜 떠지고 눈을 뜰 때는 자신도 모르게 눈썹을 위로 추어올리게 되는데 쳐진 요소를 감안해도 안검하수라고 진단되었을 경우에는 눈매교정술이 매우 유용한 수술방법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처져서 가려진 눈을 보고도 쉽게 안검하수라고 말하는데, 눈썹을 많이 쓰는 증상은 안검하수 없이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서양식 진단법이 아닌 쌍꺼풀이 없는 동양인에게는 좀 더 꼼꼼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부기가 적고 절개로 인한 흉터가 별로 남지 않은 쌍꺼풀 수술법으로 '매몰법'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매몰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눈꺼풀에 4군데의 작은 구멍을 내 피부와 눈뜨는 근육을 연결해 쌍꺼풀을 만들기 때문에 눈꺼풀이 얇고 지방이 많지 않은 눈을 가진 경우 자연스런 쌍꺼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술이 매우 간단해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고, 재수술이 어렵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수술방법도 많이 개량되어 최근에는 거의 풀리지 않지만 절개법에 비해서는 그래도 풀릴 가능성이 더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눈꺼풀이 두툼하거나 나이가 30대가 넘어 눈꺼풀이 많이 처지기 시작했을 경우에는 절개법이 더 좋은 선택일수도 있습니다.

쌍꺼풀과 함께 몽고주름 제거하는 앞트임, 뒤트임 시술 병행

쌍꺼풀 수술을 할 때 선명하고 시원한 눈매의 완성을 위해 '앞트임'과 '뒤트임' 시술을 함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인의 60~80%가 몽고주름(눈 안쪽 부분의 피부로 커튼처럼 드리워져 눈을 가리고 있는 주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눈이 작아 보이거나, 눈과 미간 사이 폭이 멀어 보이고 눈매가 날카롭고 답답해 보이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 앞트임 시술을 하면 몽고주름을 제거해 가려진 실제 눈앞 쪽이 노출되면서 시원하고 큰 눈이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밖에서는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도록 수술 절개선을 안쪽으로 해 몽고주름을 만드는 질긴 조직을 피부로부터 끊어 내고 자연스럽게 숨어있는 눈매를 드러나 하게 하는 투명앞트임 시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선한 인상과 선한 눈매를 원한다면 뒤트임 시술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눈의 가로길이가 짧고 미간이 몰려있어 앞트임이 불가능하거나 눈초리가 심하게 올라가 앞트임만으로는 효과가 미흡한 경우 도움이 됩니다.

쌍꺼풀 수술과 함께 앞트임, 뒤트임 시술을 할 경우 양옆으로 눈이 세련되게 길어져 시원해지는 것은 물론 눈초리가 예쁘게 아래로 내려가 좋은 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글] 성남 분당성형외과 MS성형외과 김인규 원장



조진아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