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가 재방영 소식을 알렸다.
6일 오후 7시부터 OCN에서 방영되는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는 윤종빈 감독의 작품으로 하정우, 강동원, 조진웅, 이성민, 마동석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군도:민란의 시대'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을 배경으로 한다.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이자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강동원 분)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해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新 巨星) 도치(하정우)로 거듭난다.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향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인 조윤과 한 판 승부를 시작한다.
'군도:민란의 시대'는 2014년 개봉, 러닝타임은 총 137분이다. 누적 관객은 477만 명, 네이버 기준 네티즌 평점 6.93, 관람객 평점 7.3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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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