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가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개막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오늘인 5일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개막전이 진행됐다. 금일 스토브리그를 통해 전력을 대거 보강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 ‘kt 롤스터’와 ‘젠지 이스포츠’가 두 번째 경기에 나섰다.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전력을 크게 보강해 반지원정대, 슈퍼팀 등으로 불린 젠지 이스포츠.
이에 두 팀 간 대결 구도에서 젠지의 우세를 점치는 이들이 많았으나 실제로는 어느 한 쪽이 전력상 크게 우세하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세트 스코어는 2대1. 경기의 승리는 젠지 이스포츠가 가져갔지만 KT롤스터 역시 가능성을 보여준 한판이었다.
한편,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정규 리그는 2월 5일부터 4월 12일까지 이어지며, 서울 종로구 소재 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정규 리그 1라운드는 주 5일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2라운드는 주 4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 진행된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LCK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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