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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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 이달의 소녀, 활동 중단한 하슬 응원 “이달소는 언제나 12명” [현장]

기사입력 2020.02.05 15:53 / 기사수정 2020.02.06 00:24



‘해시’ 이달의 소녀의 멤버 하슬 언급이 눈길을 끌었다.

5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해시’(#)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활동을 중단한 하슬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최근 하슬 활동 중단 관련 공식 입장을 낸 바 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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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 양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습니다. 병원에서의 정밀 검사 및 진료 결과 ‘반복된 불안 증상’으로 향후 안정가료와 적극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완쾌될 수 있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14일 개최된 ‘프리미어 그리팅 – 밋 앤 업’(PREMIER GREETING – Meet & Up)은 팬분들을 만나고자 하는 하슬 양의 의지가 확고해 스케줄이 이행되었지만 반복된 심리 불안 증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스케줄을 이어가기보다는 하슬 양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하슬 양은 꾸준한 병원 치료로 인해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포함한 가족들, 당사 식구들 모두 하슬 양의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쾌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 컴백을 예고한 새 앨범 ‘해시’(#)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이는 하슬 양 본인과 가족분들 그리고 당사가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임을 알려 드립니다.


이달의 소녀와 하슬 양을 사랑해 주시는 오빛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며, 하슬 양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이달의 소녀는 11인 체제로 활동하게 될 예정임을 전해 드립니다.

이후 하슬 양의 복귀는 멤버의 건강 호전 상태와 의학적 판단, 본인의 의사를 고려해 추후 안내해 드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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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 관련 질문을 받자 이달의 소녀는 “하슬 언니와 꾸준히 연락 중이고 안무영상도 공유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활동에는 하슬이 빠지게는 되었지만 이달의 소녀는 언제나 12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이달의 소녀의 우정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 ‘해시’(#)와 타이틀곡 ‘쏘왓’(So What)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오후 8시 예정된 팬 쇼케이스는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될 예정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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