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쏘우' 시리즈를 통해 충격적인 반전과 극강의 공포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호러 명장으로 인정받은 대런 린 보우즈만의 신작 '세인트 아가타'가 3월 개봉을 확정했다.
'세인트 아가타'는 외딴 수녀원에서 생활하게 된 메리가 수녀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호러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 중앙, 수녀복을 입고 눈을 감은 채 두 손을 모으고 있는 메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어떤 자유도 허락하지 않은 곳”이라는 카피는 과연 그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인트 아가타'는 호러 명장 대런 린 보우즈만의 신작으로, '베놈', '스타트렉 다크니스', '블랙 팬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등에 참여한 제작진들이 합세해 이제껏 본 적 없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인트 아가타'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섹션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제51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제18회 런던 프라이트 페스트, 제18회 토호러 필름페스트 등 전 세계 호러 영화제에서 그 작품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세인트 아가타'는 오는 3월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영화 '세인트 아가타' 티저 포스터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