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박가린이 아찔한 란제리룩을 입고 섹시미를 발산했다.
4일 맥심은 "방송 11년차 레전드 BJ박가린이 맥심 2월호에서 '아련한 추억 속 전 여친' 콘셉트 란제리 화보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박가린은 이번 맥심 화보 촬영에서 아찔한 보디라인과 유연한 포즈, 프로 모델 못지 않은 능숙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그녀의 큰 눈과 긴 목에 잘 어울리는 오버사이즈 니트 스웨터와 화이트 삭스의 매칭은 헤어진 첫사랑의 아련한 느낌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박가린은 인터뷰에서 "작년이 방송을 제일 열정적으로 열심히 했던 해였다. 수상으로 그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별풍선만으로 15억을 벌었다는 말에 대해서는 “15억 다 갖는 거 아니다. 세금을 얼마나 많이 떼는데?”라고 웃으며 설명한 뒤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박가린은 이달의 테마 '전 여친'과 관련해 자신의 전 남친들과 헤어진 이후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전 남친이 쌓일수록 남자 보는 눈이 생긴다"며 "최근엔 폭로한다, 뭐다 해서 사건 사고가 워낙 많으니, 요즘엔 입 무겁고 신뢰감 주는 남자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들이 보통 남자친구한테 시시콜콜한 비밀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나중에 그걸로 협박, 폭력까지 당하는 여성 BJ도 봤다. 사랑하기 힘든 세상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가린은 초창기 아프리카TV에 '댄스 방송'을 처음으로 도입하며 원조 댄스 여신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대학시절 무용을 전공했고 미모와 솔직함으로 팬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왔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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