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0 09:27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4일 대구 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팀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 계획을 확정하였다.
이번 시상 내역은 그 어느 때보다 달아오른 프로야구의 인기에 비례하여 역대 올스타전 사상 가장 큰 규모의 상금과 시상품을 지급될 예정이다.
먼저,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올스타전 별 중의 별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트로피와 KIA자동차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그리고 승리감독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수상자에게는 지난해보다 1백만 원 증액된 상금 3백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아울러 ‘갤럭시 S 최다 탈삼진상’ 수상자에게는 작년보다 1백만원 증액된 3백만원과 트로피 외에 갤럭시 S 휴대폰이 주어진다. 전직 프로야구 사장들의 모임인 선구회에서 수여하는 ‘선구회상’에는 상금 2백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이번에 신설된 ‘우수수비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가 주어진다.
또한, 올스타전 승리팀에게는 작년보다 무려 2천만원이 증액된 3천만원의 상금과, 1,500만원 상당의 VIPS 상품권 및 한우협회에서 협찬하는 90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가 함께 증정 된다. 이와 함께 승리팀 소속 베스트10 선수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NIKE 상품권도 지급된다.
경기 중 홈런을 친 모든 선수에게 홈런 1개당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외야에 한국야구르트에서 제공하는 ‘산타페 일러스트 홈런존’을 운영해 500인치 크기의 LED 구조물 (비거리 134m)를 맞히는 선수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수여되며, 이중 상금의 50%는 야구발전기금으로 기부 된다.
매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슬러거들의 경연장 ‘G마켓 홈런레이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과 100만원 그리고 트로피를 수여한다. 또한, 지난해와는 달리 홈런레이스에서 최다 비거리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DSLR카메라가 증정 된다.
[사진 = 2009 올스타전 ⓒ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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