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1 22:56 / 기사수정 2010.07.21 22:56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의 영웅 리오넬 메시. 그가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런칭하며 축구뿐만 아니라 패션에도 발을 뻗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축구 연습과 동시에 앞으로 몇 달간 패션 관련 행사를 주최할 것이라고. 이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그는 몇몇 친구들의 도움을 받을 생각이라고 한다.
또한, 스포츠, 영화, 음악 업계의 스타들이 전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홍보 대사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하는 뜻을 밝혔다.
현재까지 그의 위시 리스트를 따르면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가 런던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맨체스터 지역을, 랩퍼 JAY-Z가 뉴욕을,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LA를, 그리고 영화배우 콜린 퍼렐이 더블린 지역을 맡기로 내정되어 있다.
만일 메시의 계획이 성공한다면 다른 어떤 패션 브랜드도 이를 따라잡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지난 몇 달간 이 사업을 위해 일해 왔다며 자신이 바르셀로나 지역을 맡아 브랜드를 홍보할 것이고 내년 여름에 1호점 개점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성을 위한 하이엔드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가 될 것이며 이미 AC 밀란의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랩퍼 루페 피아스코에게 밀란과 시카고 지역을 맡겠다는 수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만일 메시의 브랜드가 잉글랜드에서 리암 갤러거의 의류 브랜드 프리티 그린만큼 입지를 다진다면 그의 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팬들은 메시의 브랜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브랜드인 CR7보다는 훨씬 나을 것 같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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