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07
연예

'비스' 이본X우지원, 90년대 하이틴 스타의 자기관리 '비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29 06:38 / 기사수정 2020.01.29 01:5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90년대 하이틴 스타 이본과 우지원이 자기관리 비법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뜨뜻한 비스왕국-왕들의 귀환' 특집으로 꾸며져 이본, 이소연, 우지원, 원기준이 출연했다.

이날 90년대 대표 하이틴 스타 이본은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이 "어디 뭐 주사?"라고 말문을 열자, 이본은 "나는 운동을 진짜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과거에는 샵에 주기적으로 다니다가 끊은지 8, 9년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본은 "그리고 엄마가 암 투병을 오래 하셨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럴 때 선택했던 게 운동이다"라고 밝히며 취미 생활 영상을 공개했다.

이본은 스쿠버 다이빙부터 볼링, 포켓볼, 스키, 승마 등 취미만 12가지라고 소개했다. 또 생활 속에서 계단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이에 원기준은 "이건 내가 보증한다. 2014년 겨울에 같이 대학원을 다녔다. 그때 눈이 왔는데 세상에 엉덩이에 눈이 쌓여있더라. 힙업이 돼서. 매일 계단을 오르내리니까 그런 것 같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본은 '파이토 케미컬'이라는 식이요법을 소개했다. "색깔별로 먹어야 한다"라며 "일곱 가지 색깔의 음식을 매 끼니 때마다 웬만하면 섭취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우지원은 "스포츠계 소녀 팬덤 문화 창시자"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때 팬사인회를 왕십리역에서 했었다. 그런데 상왕십리역부터 지하철 한 구역을 학생들이 줄 서있더라.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고 유리창도 깨질 뻔해서 사인을 하나도 못했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또 우지원은 "당시 라이벌이 서태지였다"라며 "하이틴 잡지들에서 순위를 매기는 게 있었는데 서태지와 계속 오르내렸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우지원은 "작년까지는 술을 마셨는데 올해부터는 술을 안 마신다. 운동도 계속하고 있다"라며 "김승현, 하승진, 이승준, 이동준 등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들이 모여서 전국 농구 경기 투어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