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엄친딸 서동주가 ’스탠드업‘에 출연, 이혼에 관한 리얼 토크를 쏟아낸다.
28일 첫 방송되는 코미디 쇼 KBS 2TV ‘스탠드업’에서는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출연, 자신이 겪은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던 그녀가 돌연 한국행을 선택, ‘스탠드업’을 녹화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녀가 ‘스탠드업’ 제작진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된 사연은 물론, 엉겁결에 무대에 서는 꿈을 이루게 된 속사정까지 밝혀진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
첫 등장부터 서동주는 무겁지만 많은 사람의 관심 주제인 ‘이혼’에 대한 거침없는 토크로 관객석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혼’을 겪었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맞닥뜨릴 수밖에 없었던 유일무이한 에피소드로 관객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고.
서동주는 자연스럽게 이혼 사실을 밝히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등 여러 상황에서 느끼는 이혼의 속사정을 자유롭게 털어놓는 솔직함으로 객석을 오히려 당황하게 했다. 그녀의 당당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언변이 돋보여지면서 걸크러시 매력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스탠드업’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이례적인 스탠딩 코미디, 낯선 소재, 수위 높은 아이템 등 차별화된 시도를 보여주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멘트 하나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줄 아는 개그우먼 박나래, 꽃미남 밴드 더 로즈가 진행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 호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처럼 당당함은 기본, ‘이혼’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인 서동주의 첫 번째 스탠드업 무대가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스탠드업'은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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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