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심진화가 소녀 같은 어머니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심진화, 김원효가 어머니들을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심진화와 김원효의 어머니들은 이날 딸, 아들과 함께 드레스숍을 방문했다. 어머니들은 드레스를 입은 후 기쁜 감정을 숨기지 못했고,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를 보던 심진화는 "너무 좋아"라고 말하다 눈물을 흘렸다. 김원효는 "아버지 칠순 때 드레스 입혀드릴 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심진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만감이 교차한 것 같다. 정말 뿌듯했다. 나 스스로도 기분이 좋았고, 너무 좋아해주니까 나도 좋고. 얼마나 예쁘냐. 저렇게 예쁜 소녀를 데려다가 이렇게 억척스럽게 만들었구나 이런 생각도 나고. 우리 엄마가 자세히 보면 예쁜 소녀 같거든"이라는 말을 하다 또 눈물을 쏟아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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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