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1.25 11:40 / 기사수정 2020.01.25 02:41
'★타임워프'는 스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을 훑어볼 수 있는 엑스포츠뉴스의 코너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그때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찬희)은 지난 2016년 10월 데뷔한 FNC엔터테인먼트 최초의 남자 댄스그룹입니다. SF9은 'Sensational Feeling 9'의 약자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소년들을 뜻합니다.
이들은 FNC의 신인 트레이닝 시스템인 '네오즈 스쿨' 1기 출신으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d.o.b : Dance or Band'에 댄스팀으로 출격했습니다. 댄스팀과 밴드팀 중 단 한 팀만 데뷔할 수 있었죠. 치열한 경쟁 속 댄스팀은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SF9이라는 이름으로 2016년 10월 5일 싱글 1집 'Feeling Sensation'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합니다.
찬희에 이어 연기에 도전한 멤버도 있습니다. 바로 비주얼 센터 로운인데요.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순정 만화 비주얼을 뽐낸 것은 물론 로맨스 연기로 심쿵을 유발했습니다. '2019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쥐며 '新연기돌'로 떠오른 로운에 대한 관심은 SF9으로 이어졌고, 이들의 컴백에 다시 한번 많은 관심이 쏠렸죠.
그리고 지난 7일, SF9은 첫 정규앨범 'FIRST COLLETION(퍼스트 컬렉션)'으로 컴백했습니다. 처음으로 세계관도 구축했습니다. 아홉 명의 멤버들이 그간 이룬 음악적 성취를 집대성하고, 이를 토대로 '영광(9lory)'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죠.
첫 정규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참여도도 높아졌는데요.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음악뿐 아니라 헤어, 의상, 메이크업 등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다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슈트 콘셉트의 'Good Guy(굿 가이)'는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습니다.
차근차근 꾸준히 성장해온 SF9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3년 3개월 만에 첫 1위를 차지했고, 다음날 KBS 2TV '뮤직뱅크'에서 지상파 1위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세계관처럼 정말 '영광'을 맞이한 것이죠.
이뿐 아니라 SF9은 음반, 음원 차트에서도 자체 기록을 갈아치우며 2020년 대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아이튠즈 해외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중화권의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는데요. '성장의 좋은 예' SF9이 앞으로 더 큰 영광을 맞이하길 엑스포츠뉴스가 응원하겠습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팡파레'·'너와 함께라면' 뮤직비디오, Mnet·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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