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5 13:55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출연하는 올댓스케이트서머 아이스쇼가 첨단 특수효과와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 박미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가 현란한 영상효과와 풍성한 사운드가 접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과거 국내 아이스쇼 공연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특수 영상 효과와 세련된 사운드 디자인, 무대 효과가 사용됨으로써 이전의 아이스쇼와는 차별화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아이스링크 위를 이동하며 움직이는 플로팅(floating) 무대가 설치될 예정인데, 이 무대의 구체적인 활용방식은 공개되지 않고 있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아이스쇼 공연으로는 최고 수준의 다양한 조명과 음향 장비가 설치되어 화려하고 풍성한 시청각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주최사인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 선수들이 보여줄 훌륭한 연기를 더욱 극적으로 돋보이게 하기 위해 대형 프로젝터를 링크 천정에 부착하여 특수 영상 효과를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전의 아이스쇼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특수 효과와 섬세하고 풍성한 사운드가 관객들을 위한 새로운 팬 서비스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가수 윤하가 깜짝 등장해 폭발적 가창력의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하는 김연아가 평소 좋아하는 가수로, 이번 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었다. 윤하는 공연 후반부에 등장해 자신의 곡인 '혜성'에 이어 마지막 피날레 곡으로 외국곡인 '드림 온(Dream on)'을 부른다.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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