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5 10:48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내셔널리그의 전통의 강호 수원시청 축구단이 후기리그 우승을 위해 브라질 용병 공격수 나우징요를 영입했다.
내셔널리그 3호 용병으로 등록한 나우징요는 167cm에 단신이지만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고 브라질 특유의 드리블 능력과 개인기를 보유했다.
수원시청 관계자는 "나우징요가 수원시청의 공격에 큰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본명은 헤지나우도 데 소오자로 한국무대에서는 나우징요로 등록했고, 올해 23세로서 뛰어난 순간 스피드가 최고의 장점이다.
수원시청은 박종찬, 김한원과 함께 내셔널리그의 최고의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하여 후기리그 우승에 도전을 꿈꾸고 있다.
나우징요는 빠르면 7월 21일 2010 FA컵 수원삼성과의 16강전에서 국내무대의 첫 신고식을 치룰 예정이며, 7월 26일부터 열리는 2010 선수권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고 8월 21일부터 개막하는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후기리그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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