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이수혁 "섭외 와서 나조차도 놀라, 다양한 모습 보여줄 것"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수혁이 ‘끼리끼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수혁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서 "데뷔한지 오래됐는데 작품에서만 나와서 많은 모습을 못 보여준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혁은 "좋은 시간대에 좋은 사람들과 프로그램을 하게 돼 영광이다. 많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섭외가 왔을 때 나조차도 놀랐다. 왜 날 섭외하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개인적으로 팬들이나 대중들에게 많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것 같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TV를 보는 기분이 든다. TV에서 많이 봤던 선배들인데 워낙 잘하시고 센스가 있는 분들이다. 내가 빨리 적응해서 좋은 그림을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한다. 오버하기 보다는 열심히 하려고 한다. 많이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첫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한다.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 등 10명의 출연진이 함께한다. 이들이 보여줄 자신만의 성향은 무엇일지, 각기 다른 성향 속에서 탄생할 호흡은 어떨지가 관전포인트다.

‘끼리끼리’는 26일 오후 5시에 첫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