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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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장성규 "대세 수식어 부담, 어떻게 이겨낼지 지켜봐주길"

기사입력 2020.01.21 14: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끼리끼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서 "장성규에게 대세라고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대세가 맞긴 한데 장성규가 부담을 갖고 있다. 왜 대세인지 보고 있다. 굉장히 좋은 친구이고 독특하고 희한한 친구다. 녹화 도중에 여기저기 돈을 구하는 걸 보고 되게 독특한 친구라고 생각했다. 잘한다. 새로운 케미가 나올 것 같다. 여기 있는 분들이 독특하다. 일요일 저녁이 난리날 거다"라고 자신했다.

장성규는 "박명수 형님이 자립에 성공했다고 느껴지는 게 녹화 때 중심이 됐다. 1인자로 거듭나는 프로그램이 '끼리끼리'다"라고 화답하면서 "내가 대세라는 호칭에 부담을 확실히 갖긴 하다. 내가 이 자리에 있어도 되는지 생각하는데 늘 부담과 싸워온 것 같다. 장성규가 어떻게 싸워 이겨낼 것인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첫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한다.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 등 10명의 출연진이 함께한다. 이들이 보여줄 자신만의 성향은 무엇일지, 각기 다른 성향 속에서 탄생할 호흡은 어떨지가 관전포인트다.


‘끼리끼리’는 26일 오후 5시에 첫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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