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홍수아가 강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수아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이봄씨어터에서 '목격자: 눈이 없는 아이'(감독 심영)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홍수아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해 유기견을 키우고 있는 일상과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날 홍수아는 "제가 강아지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유기견 봉사를 하고 있는데, 버려진 아이들을 입양 보내고, 구조해 온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주고 하는 일이다. '개는 훌륭하다'는 저와 성격이 잘 맞아서, 너무나 재밌게 촬영했다"고 언급했다.
"쉴 때는 유기견 봉사를 하면서 보낸다"고 말한 홍수아는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생각에서 SNS에 관련 내용들을 올리기도 한다. 아직 제 SNS의 영향력으로는 조금 미약한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고 쑥스럽게 웃으며 "제 SNS 팔로워 분들이 대부분 애견인들이다. 또 유기견 관련한 봉사자 분들,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목격자: 눈이 없는 아이'는 교통사고 난 어린 아이를 시민들이 도와주지 않고 외면해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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