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아픈 할아버지 위해 희귀 혈액 구한 팬 도와 '남다른 선한영향력' (美매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선한영향력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6일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방탄소년단 뷔의 도움으로 아픈 할아버지의 희귀 혈액을 구한 팬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매체는 "공식 BTS 팬 커뮤니티인 WEVERSE의 한 사용자는 최근 혈액 기증자를 필사적으로 검색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메시지를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픈 할아버지를 위해 혈액형 Rh-A형의 기증자를 찾고자 전세계에 있는 아미들이 도와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고 전했다.

뷔는 이 글을 접하고 "혹시 Rh-A형 이신분 계실까요? 부탁드려요"라고 답글을 달며 아미들의 참여를 격려했다고 알려졌다.

매체는 "뷔의 도움으로 전세계 아미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 팬은 혈액을 구할수 있었다"고 전하며 "이 팬은 '태형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뷔의 행동에 감동 받은 팬들은 해시태그 #ThankYouTaehyung를 사용하며 SNS에 감사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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