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14일 컵대회서 '女心잡기' 프로젝트 가동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월드컵 女心을 K-리그로!'

14일(수) 저녁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와의 컵대회 8강전을 ‘FC서울 Queen’s Day’로 정한 FC서울이 경기장 안팎의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확실한 여심잡기에 나선다.
 


경기장 밖 북측광장에 마련되는 FC서울 이벤트 파크에서는 여성들을 위하여 무료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실시하고, 여성들의 피부건강에 좋은 홍초 시음회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피부의 건강을 측정해 볼 수 있는 피부측정 검사도 준비된다.
 
경기장 안에 들어서도 FC서울의 여심잡기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하프타임에 여성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한카드 10만원 GIFT 카드를 비롯해, FC서울 유니폼 등 푸짐한 경품이 쏟아지는 ‘행운의 사다리’ 이벤트도 이날만큼은 여성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은 이날 경기에 ‘FC서울 Queen’s Day’를 맞이해 여성관중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교복을 입은 여중고생에게는 무료 입장의 혜택을 주고, 선착순700명의 여성관중들에게는 VIPS 무료 식사권(500명)과  서적 ‘축구 아는 여자’(200명)를 선물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월드컵 개최지 남아공대사 부부도 방문하여 FC서울을 응원하는 등 월드컵의 열기를 K-리그로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14일 FC서울과 대구의 경기는 전국 3000여 곳에 이르는 24시간 편의점 GS25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현덕 기자]

전성호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