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4 13:28 / 기사수정 2010.07.14 13:28
[엑스포츠뉴스=허종호 기자]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60번째 현대家 더비를 가진다.
전북과 울산은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스코컵 2010 4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지금까지 59번의 대결을 펼쳤던 양 팀은 통산 전적에서 울산이 31승 13무 15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과 비교하면 울산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오범석이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하지만, 김신욱(5득점)·오르티고사(5득점)·카르멜로(3득점)가 전북의 골문을 노리고 있다.
게다가 새롭게 합류한 고창현(4득점)과 노병준의 존재로 공격의 다변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거기에 김동진-김치곤-유경렬이 이끄는 수비진은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울산의 전술 운영에 기본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단판경기로 넉아웃(Knock out)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전·후반 45분씩 총 90분 경기를 실시하며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전·후반 각 15분씩)을 실시하고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을 시에는 FIFA 경기규칙을 적용하여 승부차기로 승자를 결정한다.
[사진 = 임상협, 김신욱 ⓒ 전북 현대, 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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