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결혼식 비용 총 87만원 "스드메 직접"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소율과 김지철이 백 만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결혼식을 마쳤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 김지철 부부의 스몰웨딩 예식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의 예식비용은 총액 87만원으로 100만원도 안 됐다. 신소율과 김지철은 6시 결혼식을 앞두고 직접 식을 준비했다. 

진행도, 헤어 메이크업도 케이크 세팅도 본인들이 모두 직접 했다. 신소율은 드레스를 손에 쥐고 옷을 갈앙비으러 가다 시부모님과 마주치기도.

두 사람의 가족들은 "스몰웨딩이라고 해도 걱정이네", "가정집인 줄은 몰랐다", "진짜 스몰이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신소율은 "부모님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도 있다. 결혼식 날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행복할 것 같았다. 양가 부모님들이 모두 이해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