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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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니까"…'간택' 진세연→김민규, 시청률 7% 목표 삼은 자신감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1.14 17:50 / 기사수정 2020.01.14 15:4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상승세를 탄 '간택'이 시청률 7%를 목표로 삼았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조선일보 미술관 1층 미디어카페 JOY에서 TV조선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이 참석했다. 

'간택'은 국혼 행렬을 습격한 검은 괴한들의 총격으로 왕비가 즉사한 뒤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현재 '간택'의 최고 시청률은 6회가 기록한 4.26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다. 1회 시청률이 2.557%였으니, 엄청난 상승세를 보인 셈. 분당 최고 시청률로 따지면 수도권 기준 5.2%까지 기록했다. 

배우들은 이러한 상승세의 이유를 작가, 감독, 배우 삼박자로 꼽았다. 진세연은 "재밌어서가 아닐까"라고 운을 뗀 후 "작가님의 멋진 글과 감독님의 화려한 연출, 배우들과의 호흡이 너무너무 잘 살아서 열심히 하는 만큼 좋은 입소문이 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민규는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좋은 글, 좋은 연출, 배우들. 모든 게 화합이 돼서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달이 된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고, 도상우는 "빠른 전개가 아닐까. 극 후반부로 갈 때도 빠른 전개가 진행된다. 남은 회차도 기대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목표 시청률을 재설정했다.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정한 목표 시청률은 5%대. 이시언은 "목표 시청률은 7%다. 7% 되면 포상휴가 보내주기로 약속했던 것 같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7% 정도를 예상하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라고 말했다. 

이에 도상우와 김민규는 "저희가 추위와 싸우고 있다. 끝나면 좀 따뜻하게 살고 싶다", "따뜻한 곳에서 바다를 보고 싶다"는 말로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목표 시청률 7%를 위한 관전포인트도 공개됐다. 진세연은 그간 많이 나오지 않았던 멜로가 나온다고 귀띔했으며, 도상우와 이시언은 도상우가 연기하는 캐릭터 이재화의 흑화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간택'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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