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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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포상휴가"…'간택' 진세연→이시언 밝힌 #시청률 #관전포인트 [종합]

기사입력 2020.01.14 14:55 / 기사수정 2020.01.14 15: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간택' 배우들이 시청률 7%를 목표로 2막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조선일보 미술관 1층 미디어카페 JOY에서 TV조선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이 참석했다.

'간택'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1회 시청률 2.55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막을 올린 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후 6회에서 최고 시청률인 4.266%를 나타냈다.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다. 

배우들은 이러한 시청률 상승세의 목표를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먼저 진세연은 "재밌어서가 아닐까. 작가님의 멋진 글과 감독님의 화려한 연출, 배우들과의 호흡이 너무너무 잘 살아서 열심히 하는 만큼 좋은 입소문이 타는 것 같아서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규 역시 "너무 재밌지 않나. 저희 작품의 강점이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상우는 "빠른 전개가 아닐까. 극 후반부로 갈 때도 빠른 전개가 진행되니까 남은 회차 기대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화겸은 "간택이라는 소재가 신선한 것 같다. 왕이 예지몽을 꾸고, 여자주인공이 쌍둥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은 작품을 위해 깊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시언은 다른 캐릭터와 다른 결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그는 "상놈이라 말투를 다른 분들과 다르게 하려고 감독님과 시작할 때부터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규와 이화겸은 '간택'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했다. 이에 대해 이화겸은 "어미 처리가 어렵더라"며 "녹음하고 들어보면서 스스로 연습을 했던 것 같다. 연습이 답이었던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곧 '간택' 2막이 열리는 상황. 배우들은 시청자들을 위해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진세연은 대본을 봤을 땐 몰랐는데 멜로가 늦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앞으로는 굉장히 많이 나올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도상우는 "흑화해가는 모습과 겸과의 신경전, 달라지는 모습을 재밌게 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이시언 역시 "도상우의 흑화가 기대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화겸은 "각 캐릭터의 매력이 변화한다거나 짙어지는 게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따라 사건 스케일이 커지고 긴장감이 넘치게 된다"고 짚어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은 TV조선 '대군' 최고 시청률인 5.627%를 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근접한 성적을 낸 상황. 이시언은 "목표 시청률은 7%다. 7% 되면 포상휴가 보내주기로 약속했던 것 같다"고 운을 떼 웃음을 안긴 후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7% 정도를 예상하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도상우는 "저희가 추위와 싸우고 있다. 끝나면 좀 따뜻하게 살고 싶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간택'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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