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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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찾는 토트넘, 피옹텍-요렌테에 이어 카바니까지 등장

기사입력 2020.01.14 11:34 / 기사수정 2020.01.14 11:42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크로지초프 피옹텍(AC밀란), 페르난도 요렌테(나폴리),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등 다양한 공격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케인은 햄스트링 인대 손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 이후 재활에 약 4개월이 소요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5월, 혹은 다음 시즌까지 못나올 수도 있다"라며 장기 이탈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토트넘엔 정통 스트라이커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 토트넘은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소화했으나 아쉬움이 더 컸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피옹텍과 카바니를 공격수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 두 명의 영입을 위해 공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피옹텍을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은 얼마 전 알려진 사실이다. 밀란이 피옹텍의 이적료를 높게 부르며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바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이 가까워졌지만, 하이재킹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30대 중반인 카바니에게 높은 주급을 지급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토트넘 소속이었던 요렌테도 여전히 토트넘의 리스트에 있다. 그리고 크리스티안 벤테케(크리스탈 팰리스)도 영입 후보로 부상했다"라고 전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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