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 팀이 케리아 팀 2대 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는 팬들과 함께하는 드래곤X의 '레드불 원 라이프' 이벤트 경기가 개최됐다.
결승전에는 케리아 팀과 도란 팀이 만났다. 3판 2선승제로 치러진다. 1경기에서 케리아 팀은 가렌, 앨리스, 레넥톤, 미스포춘, 쓰레쉬를 골랐다. 도란 팀은 베인, 리신, 이렐리아, 케이틀린, 모르가나를 선택했다.
급격하게 경기가 기울었다. 레넥톤과 쓰레쉬의 활약으로 7대 3까지 킬 스코어가 벌어졌다. 전령을 차지한 케리아 팀은 미드 1차를 공략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미드 라인에서 전투가 열렸다. 두 팀 모두 원딜이 왕이었던 상황. 레넥톤과 쓰레쉬가 케이틀린을 먼저 잡으며 팀의 승리로 이끌었다.
2경기에서 케리아 팀은 판테온, 앨리스, 카르마, 애쉬, 탐켄치를 잡았다. 도란 팀은 녹턴, 그라가스, 야스오, 카이사, 모르가나를 택했다.
도란의 녹턴 활약이 돋보였다. 도란은 케리아의 판테온을 솔킬냈다. 이후에도 도란은 2대1 상황에서 앨리스를 처치했다.
케리아 팀의 반격에도 도란 팀은 천천히 승기를 가져왔다. 결국 미드 라인에서 왕인 앨리스를 노리면서 2경기를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 케리아 팀은 가렌, 앨리스, 파이크, 미스포춘, 카르마를 선택했다. 도란 팀은 클레드, 에코, 이렐리아, 카이사, 모르가나를 골랐다.
도란이 탑에서 솔킬을 만들어 낸다면 케리아 팀은 봇과 미드에서 킬을 기록했다. 봇 다이브를 시도한 도란 팀. 케리아 팀의 반격에 전투에서 대패했다.
경기는 5대 5 팽팽하게 흘러갔다. 미드에서 한타 싸움이 크게 벌어졌다. 이 전투로 두 팀의 왕의 윤곽이 결정됐다.
왕을 지키는 싸움으로 이어졌다. 케리아 팀의 왕은 가렌, 도란 팀의 왕은 카이사였다. 용 쪽 강가에서 카이사와 가렌이 맞붙었다. 카이사가 가렌을 잡으면서 도란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tvX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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