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뷔 데이" 영국 소녀팬들이 방탄소년단 뷔의 생일을 즐기는 법

그룹 방탄소년단의 영국 팬들이 뷔 생일을 저마다 특별한 일상을 보냈다.

지난 9일 아리랑TV는 다국적 K-POP 오리지널 콘텐츠 채널 롤링(ROLLING)을 통해 웹 다큐멘터리 시리즈 '해피 뷔데이'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1부 '꿈, 희망, 전진, 전진'에서는 방탄소년단을 통해 섭식장애, 우울증, 차별 등 삶의 어려움을 극복한 영국 팬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또한 '해피 뷔데이'를 즐기는 영국 팬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영국에 살고 있는 에비와 티아간은 뷔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케익을 만들었다. '보라해'를 만든 뷔를 위해 직접 보라색으로 케익을 장식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생각했던 모습과 다른 스타일의 결과물에 이들은 "겉모습보다 내면이 아름다워!"라고 말했다.

또 다른 영국 팬 레아는 뷔의 얼굴을 그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레아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통해 섭식장애를 극복하고 디지털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직업을 얻었다고 밝혔다.

중국계 영국인 제니퍼는 방탄소년단을 통해 학교내 차별을 극복했다. 그는 런던 지하철역에 걸린 광고를 보고 런던 곳곳에서 열린 생일 이벤트에도 참가해 시선을 끌었다.

이들 모두 방탄소년단의 진실된 음악에 대해 한 순간에 우리의 삶을 바꾸거나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지만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존재다고 말했다. 

한편 총 3부작으로 제작된 '해피 뷔데이'는 뷔의 생일을 맞아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 거주하는 BTS의 글로벌 팬들을 만나 뷔의 생일축하와 더불어 방탄소년단의 매력, 그들이 가져다 준 삶의 변화 등을 이야기한 다큐멘터리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아리랑TV 롤링 '해피 뷔데이' 다큐멘터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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