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허위광고 적발→"깊이 반성" 사과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SNS 허위 과대 광고에 적발됐다. 한수민은 이후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다이어트, 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며 가짜 체험기 등을 활용해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한 유통판매전문업체 8곳과 인플루언서 15명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적발된 인플루언서 에는 한수민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한수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공개했다.

한수민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호박앰플 체험단 후기를 제품 판매 홍보에 활용한 것과 원재료 성분의 효능, 효과를 표기한 것에 대해 시정 요청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세심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서툴게 행동한 점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저의 주관적인 의견을 소비자 여러분께 가감없이 전달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만든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겟다"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한수민은 "앞으로 이처럼 경솔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식약처가 적발한 인플루언서에는 방송인 김준희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김준희 역시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설명과 사과를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한수민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