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팬 추모 자필 편지 공개 "당신이 나의 팬이어서 행복했습니다"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가수 홍자가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고인이 된 팬에게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홍자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을 가던 중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마음을 둘 곳도, 어찌해야 할 지도 몰랐습니다"라며 "뒤늦은 소식에 미처 가보지 못했지만 좋은 곳에 가시길 진심으로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의 팬으로서 열심히 응원해주셨던 마음을 언제나 잊지 않고 바르게 성실하게 음악하는 홍자가 될게요. 당신이 나의 팬이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도 홍대장님을 응원하실 거예요. 함께 명복을 빕니다", "가슴 아프지만 그 분 몫까지 홍자님 응원하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홍자 SNS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