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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 정한울 이벤트에 감동...이상화, 강남 매니저 변신 [종합]

기사입력 2020.01.07 00:2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윤지가 정한울의 드럼 이벤트에 감동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이윤지-정한울의 카페 데이트, 강남-이상화의 군부대 행사 나들이, 최수종-하희라의 갯벌 체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지는 정한울에게 치과진료를 받은 뒤 함께 라이브 카페로 향했다. 정한울은 이윤지와 연애를 할 당시 미리 데이트 장소에 사전답사를 다녀올 정도로 철저히 계획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윤지는 전혀 몰랐던 정한울의 얘기에 깜짝 놀라며 자신이 적극적으로 다가설 때 마음이 없었던 거냐고 물어봤다. 그동안 결혼에 이르기까지 이윤지가 리드했다고 알려진 상황. 이에 정한울은 "그건 아니지"라고 자신도 이윤지한테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한울은 라이브 카페의 밴드 공연 팀과 즉석 합주로 이윤지를 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정한울은 이윤지 앞에서 드럼을 쳤다. 이윤지는 예상치 못했던 정한울의 드럼 이벤트에 감동하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상화는 강남의 군부대 행사 스케줄을 위해 직접 메이크업을 해줬다. 강남이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라 이상화가 일일 매니저로서 군부대 행사 장소인 영천까지 같이 가주기로 했다.

이상화는 휴게소에 들렸다가 차에 다시 타더니 강남의 코털 케어를 시작했다. 강남은 자연스럽게 이상화에게 코털을 맡겼다. 스튜디오에서는 "정말 찐사랑이다"라고 입을 모으며 놀라워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군부대에 도착, 대기실에서 가수 겸 안무가 군조를 만났다. 군조는 앞서 두 사람의 결혼식 때 이상화를 위한 강남의 안무를 짠 것으로 전해졌다.

군조는 자신들에 앞서 걸그룹 써니힐의 무대가 있다고 했다. 이에 강남과 이상화는 군인들의 호응이 적을까 봐 걱정을 했다. 다행히 군인들은 강남의 등장에도 걸그룹 등장 때 못지않은 함성을 보내줬다.


군인들은 강남의 무대가 끝나자 이상화의 이름을 계속 외쳤다. 이상화는 공연장 문 밖에서 지켜보다가 들어가서 무대에 올라 감사인사를 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선학동 갯벌에서 굴을 채취한 뒤 마을 주민들과 같이 김장을 시작했다. 마을 주민들은 두 부부에게 남도 김치 비법을 알려주고자 했다.

최수종은 김치 양념소에 들어갈 재료를 칼로 썰었고 하희라는 최수종의 칼질이 끝난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았다.

최수종은 김장을 하는 와중에도 하희라 케어를 멈추지 않았다. 최수종은 하희라가 양념소 때문에 매워하자 바로 물을 가져와 먹여주고 하희라의 머리카락이 눈에 자꾸 들어가자 혓바닥을 이용해 떼어줬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수육과 김장 김치의 환상조합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폭풍흡입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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