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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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이유비, 강형욱 칭찬 독차지…발전하는 제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07 06:35 / 기사수정 2020.01.07 00:4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개는 훌륭하다' 이유비가 강형욱의 제자로 점점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홍수아가 유기견 5마리를 키우며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일일제자 홍수아가 등장한 가운데, 하운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운드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서 어떤 날카로운 질문이 들어와도 바로 대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던 이유비는 강형욱이 노트를 가져가도 막힘없이 설명했다.

이어 아프간하운드 다롱이가 등장했다. 이경규, 홍수아는 다롱이에게 다가갔지만, 이유비는 멀리서 바라보았다. 이를 보던 강형욱은 이유비에게 상을 주었다. 강형욱은 "유비처럼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새로운 상황에서 개에게 더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다롱이의 보호자는 "여기 나온 이유가 다롱이가 고양이를 잡으러 다닌다. 갑자기 뛰니까 사고 위험이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경규는 고양이 인형을 줘서 대신 스트레스를 풀게 하면 어떻냐"라고 했지만, 이미 해본 방법이라고. 이유비는 루어링을 제안했고, 강형욱은 감탄하며 또 상을 주었다.

이후 아빠 보호자에게 공격성을 드러내는 토르가 등장했다. 홍수아와 같이 토르에 집에 들어가게 된 이유비는 강아지를 처음 만났을 때 지켜야 하는 행동을 설명해주었다. 또한 홍수아가 반가운 마음에 하이톤으로 인사하자 그러면 안 된다고 당부하고, 토르가 귀여워도 만지면 안 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강형욱은 "그 밥에 그 나물인데 그래도 유비가 낫다"라며 제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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