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굿모닝 팝스' 새 DJ로 나선 조정현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6일 KBS 쿨FM '굿모닝 팝스'에는 가수 겸 영어강사 조정현이 새로운 DJ로 나섰다.
조정현은 "라디오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리는 프로그램이 '굿모닝 팝스'인 만큼 매일 아침 어렵지 않게 즐기면서 배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정현의 합류로 변화한 '굿모닝팝스'는 영화 대사와 팝송 가사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전통적인 코너들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영어에 귀를 틔이게 할 예정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 박사 출신의 조정현은 유쾌하고 독특한 강의 스타일로 스타강사에 등극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조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어릴 적부터 참 많이 좋아하고 즐겨 듣던 라디오의 진행을 맡게 됐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며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을 실망 시켜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부담도 많이 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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