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레드벨벳이 새해 첫 '인기가요' 1위 주인공이 됐다.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백지영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백예린 '스퀘어(2017)', 레드벨벳 '사이코'가 1위 후보에 올랐다.
1월 첫째 주 1위의 영광은 레드벨벳에게 돌아갔다. 신곡 '사이코'는는 변화무쌍한 멜로디 위로 중독성 있게 펼쳐지는 훅이 돋보이는 업 템포 어반 팝 곡으로 가사에는 남들이 보기엔 사이코처럼 별나 보여도 결국 서로뿐임을 인정하는 연인의 쿨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레드벨벳을 비롯해 1위 후보 백예린, 백지영은 모두 출연하지 않았다. 앞서 레드벨벳은 멤버 웬디가 지난 25일 '2019 SBS 가요대전' 사전 리허설 중 무대에서 추락하며 골절상을 입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모모랜드와 김재환, 일급비밀, 희가 컴백했다. 6인조로 재편된 모모랜드는 'Thumbs Up'으로 통통튀는 매력을 선보였고, 김재환은 '시간이 필요해'로 이별의 아픔을 노래했다.
'일급비밀'은 신곡 '카운트 다운'으로 치명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희' 역시 희망찬 노래 '캐리 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인기가요'는 골든차일드, 김재환, DONGKIZ, 모모랜드, 비오브유(B.O.Y), 세븐어클락, MCND, 일급비밀(TST), 2Z, 희(Hee)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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